에너지바우처 신청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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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걱정되시죠? 여름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는 꼭 확인해봐야 할 제도입니다. 특히 냉난방비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정책이라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부터 신청 방법, 사용처, 잔액 조회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신청 가능한 분들은 꼭 챙겨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_썸네일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 확인해보기

에너지바우처는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소득만 낮다고 모두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 소득 기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인 경우 대상에 해당됩니다.
• 세대원 특성 기준: 세대원 중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등이 포함되어야 해요.

예를 들어, 주거급여를 받고 70세 이상 노인과 함께 사는 경우는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이 되지만, 생계급여만 받고 특성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성인 가구만 있을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아요.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 / 사진출처:픽사베이

언제, 어디서 신청하나요?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매년 5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만 챙기면 되고요.

또한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 특히 유용하죠.

작년에 받으셨던 분들은 자격 변동이 없다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혹시 모르니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 / 사진출처:픽사베이

남은 바우처, 어떻게 확인하나요?

바우처를 신청했지만 얼마나 썼는지, 얼마가 남았는지 궁금할 수 있죠.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을 충족하여 받은 지원금은 다음 방법으로 조회 가능합니다.

1. 온라인 조회: ‘에너지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후, ‘잔액조회’ 메뉴에서 이름, 생년월일, 주소 입력 후 조회 가능합니다.
2. 전화 조회: 1600-3190 콜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원이 잔액을 확인해줘요. (운영시간: 평일 09시~18시)

한국전력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 도시가스사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 / 사진출처:픽사베이

어떻게 쓰면 되나요?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에 맞춰 지원받은 바우처는 여름·겨울 바우처로 나뉘어 사용됩니다.

• 여름 바우처: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됩니다.
• 겨울 바우처: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에서 차감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등유, 연탄 등 연료 구입에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여름에 남은 금액은 겨울로 자동 이월되며, 겨울 바우처를 여름에 미리 당겨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요. 최대 4만 5천 원까지 선사용 가능합니다.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 / 사진출처:픽사베이

자주 묻는 질문 요약

• Q. 작년에 신청했는데 올해 또 신청해야 하나요?
  → 자격 변동이 없다면 자동 연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게 정확해요.
• Q.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 모두 충족해야 하나요?
  → 네, 둘 다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Q. 여름에 못 쓴 바우처는 겨울에도 쓸 수 있나요?
  → 네, 자동 이월됩니다. 겨울 바우처도 여름에 일부 선사용 가능해요.
  
  

마무리하며

무더운 여름, 그리고 다가올 겨울까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정부지원 혜택, 에너지바우처신청자격에 해당되신다면 꼭 챙겨보세요. 지금 바로 신청하시고,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을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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